폐와 호흡기에 좋은 전통 한방약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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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영동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노인들에게 폐질환은 폐렴 등 합병증으로 이어져 생명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서울에서 40여 년간 폐 전문 치료 한의원을 운영해 온 영동한의원 김남선 원장은 조상들의 놀라운 지혜를 바탕으로 탄생한 ‘김씨영동고’를 적극 추천한다. 김씨영동고는 100% 국내산 천연 재료로만 사용해 만들었다. 경주산 배, 소백산 산도라지, 영주 약도라지, 은행, 대추, 생강, 수세미, 맥문동, 둥근마, 겨우살이, 10년 이상 된 도라지 분말 등을 가마솥에서 4일 이상 쉬지 않고 달이면 검은색의 부드러운 고체 형태가 되는데 이걸 항아리에 담아 나무젓가락으로 퍼서 먹을 수 있도록 제조했다.

김씨영동고는 기관지, 폐, 기침에 좋은 모든 약재들을 물, 첨가물을 일절 섞지 않고 배즙으로만 만들어 거부감 없이 복용할 수 있다. 특히 우리 몸을 예민하게 만들어 주는 설탕 색소 방부제 향료를 일절 넣지 않아 어린아이, 학생, 그리고 면역력이 낮은 노인들에게 인기 좋은 전통 한방약이다.

김씨영동고는 △감기를 자주 않는 어린이나 호흡기가 약한 사람들 △코 알레르기로 집중력이 떨어진 학생들 △목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군의 사람들 △해수, 천식, 호흡기 질환으로 숨이 차는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노인들이 복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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