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이 공격하면 더 세게 때린다” 재차 경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그들(이란)은 우린 공격했고, 우리는 반격했다”며 “만약 그들이 다시 공격한다면 나는 그들에게 그러지 말라고 강하게 충고하고, 우린 그들이 과거에 당했던 것보다 더 세게 (그들을) 때릴 것”이라고 위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미국은 군사장비에만 2조달러(약 2335조원)를 쓰고 있다. 우린 (군사력이) 세계에서 가장 크고 단연코 최고”라면서 “이란이 미군기지나 미국인을 공격한다면 우린 아주 새롭고 아름다운 (군사) 장비 중 일부를 망설이지 않고 내보낼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경고는 이란혁명수비대(IRGC) 쿠드스군 총사령관 솔레이마니가 지난 3일 미군의 표적 공격으로 사망한 이후 이란 측이 공개적으로 미국에 보복 의사를 밝히고 있는 사실을 염두에 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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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앞선 트윗에선 “미국은 더 이상의 위협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이란이 미국인이나 미국 자산을 공격할 경우 이란 내 52개 지역을 겨냥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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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5 06:25: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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