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 보존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시키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코로나 19로 행사가 전면 취소되는 상황에서 개최된 이번 성년례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행사장 내 참석자 최소화, 거리 유지, 발열 및 호흡기 증상 확인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통 성년례 절차에 따라 엄숙하게 진행된 행사에서 학생들은 성년선서를 통해 “오늘이 있게 하신 조상님과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자손의 도리를 다 할 것을 맹세하며 완전한 사회인으로서의 정당권리에 참여하고 신성의무에 충실해 어른의 도리를 다 할 것을 참마음으로 엄숙히 선서한다”고 다짐했다.
한복을 단정하게 차려입은 앳된 모습의 학생들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관혼상제의 첫 관문인 관·계례 식을 치르며 선생님들께 감사의 큰절을 올리는 모습에선 의젓함이 느껴졌다.
이날 큰손님 역할을 맡아 눈길을 끈 김진호 前 논산시의회 의장과 주인인 기호엽 교장은 “성년식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함은 물론 꿈을 가지고 어른으로서 절제와 책무가 따르는 마음가짐과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July 30, 2020 at 06:5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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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상고, 인간성 복원 '전통 성년식' 호응 - 중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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