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추가 편성한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의 2020년 제3차 추경예산의 집행이 시작됐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 이하 전북중기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년 3차 추경예산 지원사업 통합공고에 따라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상공인의 디지털·온라인화를 위한 756억 원의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을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극복을 위해 융자와 점포철거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정책자금 500억원을 확보해 신용 7등급 이하 저신용 소상공인에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직접대출로 한도는 업체당 최대 1000만원이며, 대출금리와 기간은 추후 별도 공고될 예정이다.
또 폐업 (예정)소상공인의 점포 철거 비용에 90억원이 지원된다. 업체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해 폐업을 고려하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포스트 코로나 대비 소상공인의 비대면·디지털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된다.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으로 84억원을 지원한다. 전국 35개의 소상공인 밀집 상권을 스마트시범상가로 지정해 상점가 내 상점이 스마트기술(IoT, AR/VR, AI 등)을 도입해 경영·서비스를 혁신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공방 기술보급 사업에 30억원을 지원하고, 작업환경개선 비용 지원사업으로 45억 원을 지원한다.
전북중기청 안남우 청장은 “이번 추경예산 지원사업에 보다 많은 전북지역 소상공인·전통시장이 선정되어 지역 소상공인들의 활력제고와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향후 사업별로 공고가 진행되며 지원조건과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 기업마당(www.bizinfo.go.kr), 소상공인포털(www.sbiz.or.kr)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명수기자
July 26, 2020 at 01:12PM
https://ift.tt/2EfE95n
중기청, 2020년 3차 추경예산(소상공,전통시장) 집행 개시 - 전민일보
https://ift.tt/2UFNM2Q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중기청, 2020년 3차 추경예산(소상공,전통시장) 집행 개시 - 전민일보"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