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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전통시장' 조성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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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전통시장별 특정 작곡가 연계, 홍보영상 제작 등 콘텐츠 풍성한 명소 조성

강동구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전통시장'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활력을 잃고 있는 지역 내 전통시장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8월부터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전통시장'을 조성한다.

전통시장에 설치된 안내 방송용 스피커를 활용, 클래식 음악을 송출함으로써 전통시장에 대한 주민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강동구 내 6개 전통시장인 암사, 길동, 성내, 고분다리, 명일, 둔촌역 시장이며 8월부터 추진된다.

운영은 전통시장별 일일 DJ를 자체 선정, 클래식 음악 방송과 함께 시장 공지사항 안내, 상인과 주민의 사연소개 등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전통시장별로 고유 상징성을 높이기 위해 시장별 특정 작곡가를 연계한 클래식 음악을 방송, 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과 상인들이 시장 특유의 분위기와 편안함을 느끼게 하면서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는 그간 전통시장의 보수적이고 정체된 이미지를 탈피, 중장년부터 젊은 세대까지 모든 세대가 친근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방안 마련에 노력해왔다.

향후에는 영상 중심 트렌트에 맞춘 시각적 홍보도 확대해 홍보영상도 제작하고 호응 유도를 위한 홍보단을 모집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편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환경개선 사업 뿐 아니라 전통시장에 모든 주민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놀거리, 이야기가 풍성한 명품 시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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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0, 2020 at 04:0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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