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강원도 전통시장 살리기 나선다 : 100세시대의 동반자 브릿지경제 - 브릿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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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수 롯데백화점 수도권1지역장(왼쪽)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지난 14일 강원도청에서 ‘전통시장 살리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지난 14일 강원도 내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강원도청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도내 우수한 농·특산물을 타지역에도 공급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강원도는 농·특산물 고품질화에 주력하고 롯데백화점은 전통시장 상인에 대한 입점 우대와 마케팅 지원 및 정기적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협약 이후 첫 기획으로 다양한 고급 농·특산물을 롯데백화점 단독 추석 선물 세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자연송이 세트, 속초시 명장들이 만든 각종 젓갈 및 무침 세트, 전통주 세트 등을 준비했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수도권1지역장은 “코로나19 확산 및 이상 기후 현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전통시장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안전한 우리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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